국방 육군

‘우수 군무원 양성’ 육군 최초 전담 교육기관 문 열어

이원준

입력 2026. 03. 09   15:59
업데이트 2026. 03. 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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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행교서 ‘군무원교육단’ 창설식
인재 육성 비전·교육체계 발전 주도
전문교관 선발 완료 후12월 시범운영

 

9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군무원교육단 창설식에서 추병대(왼쪽) 학교장이 한유희 군무원교육단장 직무대리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9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군무원교육단 창설식에서 추병대(왼쪽) 학교장이 한유희 군무원교육단장 직무대리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 최초의 군무원 전담 교육기관인 ‘군무원교육단’이 육군종합행정학교(종행교)에 문을 열었다.

종행교는 9일 추병대(준장) 학교장 주관으로 군무원교육단 창설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군무원교육단은 육군 특성에 부합한 군무원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군무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단은 육군 군무원의 공통역량 교육과 군무원 인재 육성 비전 및 교육체계 발전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단장을 포함한 전문교관 12명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한 기능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군무원교육단은 △신규 임용자 기본교육 △5급 승진후보자 역량교육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6급 이하 신규 임용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신규 임용자 기본교육 과정은 기존 병과학교에서 이뤄지던 2주(원격 1주, 소집 1주)간의 단기 교육에서 벗어나 토의·실습·참여 중심의 4주 소집교육으로 개편된다.

신규 교육과정은 전담 담임교관을 운영해 군무원만의 특화된 양성과정 성격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급 승진후보자 역량교육 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역량·전문성 배양을 목표로 2주간 운영된다.

군무원교육단은 교관 선발을 완료한 뒤 오는 12월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한다. 이어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추 학교장은 “군무원은 단순한 민간 인력이 아니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방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군무원의 직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는 곧 강한 육군, 신뢰받는 육군 구현의 초석인 만큼 군무원교육단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군무원 육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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