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관제사, 이동형레이다 전개 훈련
장비 탑재 차량 16대·장병 60여 명 참가
중앙방공통제소 연동…운용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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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사) 예하 8931부대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동형레이다 전개작전 훈련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동형레이다 전개작전은 전·평시 항공통제레이다 운용부대의 장비에 이상이 생겼거나, 적 도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공중감시를 강화하고자 할 때 시행한다. 작전은 레이다를 신속히 옮긴 뒤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연동해 방공책임구역에 대한 공중감시 임무를 지속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훈련에는 레이다·통신장비를 탑재한 차량 16대와 정우철(중령) 8931부대장을 포함한 장병 60여 명이 참가, 약 400㎞를 이동해 레이다를 전개한다.
훈련은 다양한 공중위협 상황 속에서 기동형 감시체계의 신속한 전개와 안정적 운용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부대는 장비 적재·이동, 전개지 구축, 작전연동 등 전개부터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수행하고 있다.
정 부대장은 “이번 작전을 통해 장병들은 신속한 전개 능력과 실전 운용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다양한 공중감시 위협에 대응하며 우리 영공감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방공관제사는 고도화하는 공중위협에 대비해 매년 일곱 차례 이동형레이다 전개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환경에서 작전을 반복 숙달해 빈틈없는 영공감시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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