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머리보다 몸이 먼저…‘조건반사적 사격’ 능력 완비

이원준

입력 2026. 03. 05   16:57
업데이트 2026. 03. 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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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신속대응사단, 근접전투사격훈련
속사·연속사·방향전환사격 등 숙달
소총·권총 바꿔가며 7m 표적에 사격도

 

육군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근접전투사격훈련에서 소총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소희 상사
육군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근접전투사격훈련에서 소총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소희 상사



육군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총 3단계로 구분된 근접전투사격훈련을 통해 일발필중의 사격능력을 배양했다.

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용암리 사격장에서 전시 임무를 고려한 근접전투사격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사단 직할대 및 예하 여단 장병 70여 명이 참가해 단계별 사격술을 숙달하고 조건반사적 총기 활용 기술을 체득했다.

훈련은 3단계로 이뤄졌다. 1단계에선 개인화기 및 보조화기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신속하게 사격하는 ‘속사’와 ‘연속사’ 등을 숙달했다. 2단계에서는 방향전환사격, 탄창교체사격, 좌우 표적 연속조준 사격 등을 실시했다. 마지막 3단계에선 7m 거리의 표적에 대해 소총과 권총을 전환하며 사격하는 화기전환 사격, 전방·좌우로 기동하면서 표적의 머리와 몸통을 사격하는 기동 간 사격 등을 진행하며 전술 상황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사격 능력을 함양했다.

사단은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성과 있는 훈련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훈련 교관들은 부대별 수준을 분석하며 단계를 조정했고, 단계별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추가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김지윤 소령은 “지난해부터 끈질기게 근접전투사격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전 부대원이 실전에서 적과 맞닥뜨렸을 때 조건반사적으로 사격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계속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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