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병대 연평부대 ‘장기적 전투부상자 처치’ 숙달

조수연

입력 2026. 03. 05   16:51
업데이트 2026. 03. 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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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과 연합 의무 야외기동훈련


5일 해병대 연평부대 의무중대 주둔지에서 열린 연합 의무훈련에서 한미 장병들이 전투부상자 처치법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5일 해병대 연평부대 의무중대 주둔지에서 열린 연합 의무훈련에서 한미 장병들이 전투부상자 처치법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연평부대 의무중대가 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CMX)을 실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대는 5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2026 FS CMX 기간 중 연합 의무 야외기동훈련(FTX)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의무훈련에는 해병대 연평부대 의무중대, 미8군 65의무여단 150의무파견대 장병 40여 명이 참가했다. 한미 장병들은 기능별 전술을 교류하고 연합 의무지원 임무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 연합 의무훈련은 △장기적 전투부상자 처치법 교육·숙달 △미 의무파견대 긴급 수혈체계 시연 △연합 후송체계 교류 및 보완점 토의 순으로 전개 중이다.

연평부대를 비롯한 서북도서, 전방 일반전초(GOP)는 지역 특성상 환자 후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전방 소생치료(Lv2) 단계에 해당하는 장기적 전투부상자 처치(PFC·Prolonged Field Care) 숙달은 환자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라는 것이 부대의 설명이다.

부대별 치료능력은 일반적으로 대대·여단급 치료소(현장 응급치료·Lv1), 사단급 치료소(전방 소생치료·Lv2), 후방병원(결정적 치료·Lv3)으로 구분된다.

한미 의무 요원들은 이번 연합의무훈련을 통해 장기적 전투부상자 처치법을 집중 숙달하고 있다.

유호석(대위) 연평부대 의무중대장은 “현장 응급치료뿐만 아니라 장기적 전투부상자 처치법을 숙달하면서 유사시 완벽히 임무를 수행할 자신감을 얻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우의 생명을 지키는 혼신의 의무지원으로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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