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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S 연습 참가 유엔사 증원요원들과 굳건한 우의

입력 2026. 03. 04   17:14
업데이트 2026. 03. 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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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전쟁기념관서 협력·교류의 시간
미·캐나다 등 10개국서 70여 명 방한
뉴질랜드서 온 6·25 참전용사 후손도

 

합동참모본부 주요 직위자들과 2026 FS연습에 참가한 유엔군사령부 증원요원들이 4일 우호증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 주요 직위자들과 2026 FS연습에 참가한 유엔군사령부 증원요원들이 4일 우호증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4일 ‘2026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에 참여하는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증원요원들을 만나 성공적이고 실효적인 연합연습 시행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권대원 차장을 비롯한 합참 주요 직위자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유엔사 증원요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권 차장은 “유엔사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고, 눈부신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뤘다”며 “합참은 유엔군과 함께 자유와 평화,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콧 윈터 유엔사 부사령관은 “유엔사 장병들에게 2026 FS 연습 참가는 6·25전쟁 참전으로부터 공유된 역사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사 17개 회원국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증원요원을 선발해 매년 연합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습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 70여 명이 방한했다.

이들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한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전쟁기념관을 찾아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기렸다.

특히 이번에 파견된 증원요원 중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도 포함됐다. 뉴질랜드에서 온 앤드루 뷰델 공군소령은 “어린 시절 가족 모임 때마다 할아버지로부터 6·25전쟁 당시 이야기를 들었다”며 “할아버지가 젊음을 바쳐 싸웠던 한국을 직접 찾아 훈련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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