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원샷 원킬 사격 노하우 공유…임무수행 역량 강화 정조준

맹수열

입력 2026. 03. 03   16:59
업데이트 2026. 03. 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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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3특수수색대대, 저격수 합동훈련
각 군 정예 특수전 부대 투입 전술교류

 

해병대 3특수수색대 장병이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열린 저격수 합동훈련에서 공군 항공특수통제사(CCT)와 함께 평가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유진 하사
해병대 3특수수색대 장병이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열린 저격수 합동훈련에서 공군 항공특수통제사(CCT)와 함께 평가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유진 하사



해병대 3특수수색대대는 3일 경북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진행한 저격수 합동훈련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부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달 22~27일 전개한 저격수 합동훈련에는 최현창(중령·진) 대대장을 비롯한 31명이 참가했다. 대대를 비롯해 각 군 정예 특수전 부대도 투입됐다.

훈련은 전·평시 저격수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전술교류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대대는 예비사격술을 시작으로 △25~800m 사거리별 확인 사격 △야간장비 영점획득 및 야간사격 △화기(소총·권총) 전환 사격 △화기별(소총·권총·저격총) 평가 사격 등을 숙달했다.

또 다양한 환경에서 체득한 사격술 노하우를 교류하고 최근 전쟁에서 도출된 교훈을 바탕으로 저격수 운용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는 등 합동성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드론 위협에 따른 저격수 운용 방안과 2중 유리 관통 전투실험을 병행, 변화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적합한 저격수 임무에 관해 논의했다.

최 대대장은 “부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총평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세로 부대 임무수행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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