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6보병사단, 전투체력단련 경연대회
중·소대급 23개 팀 191명 참가
전투임무 수행 연계 종합 점검
팀 전원 통과해야 하는 급속행군
“포기하지 마” 독려하며 완주
기동대대 2중대 4소대
노고산여단 2대대 8중대
사단 직할 공병대대
그룹별 ‘최우수’ 영예
육군56보병사단이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사적 기질을 함양하고 부대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전투체력단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소대급 23개 팀, 총 191명이 참가해 사단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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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완전군장 5㎞ 급속행군
“자, 가자!”
“와와와!”
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감돌던 지난달 27일, 56사단 연병장에 25㎏ 완전군장을 한 장병들이 집결했다. 전투체력단련 경연대회 이틀 차 일정으로 5㎞ 급속행군 평가가 진행됐다.
급속행군은 모든 전투원이 완전군장한 상태에서 팀 단위로 완주 기록을 겨루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 기록이 아니라 팀 기록으로 평가되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이날 출발선에는 사단 기동대대와 예하 여단 기동중대 대표로 선발된 8개 팀이 섰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장병들은 힘찬 구호로 질주를 시작했다. 3㎞ 지점을 지나면서 체력적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완전군장의 무게와 누적된 피로가 더해졌지만, 장병들은 서로를 독려하며 보폭을 맞췄다.
“포기하지 마!” “끝까지 가자!”
기록 경쟁이 아닌 ‘전원 완주’라는 목표 아래 전우를 격려하며 끝까지 완주했다.
전투임무 연계 체력 측정
이번 경연대회는 장병들의 기초 전투체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 점검하고, 부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육군 핵심가치를 행동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부대 성격에 따라 기동·보병·직할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경연 종목은 △5㎞ 급속행군 △전장순환운동(베어워크·환자운반·탄통들기) △240m 왕복 달리기 △레그턱 등 전투임무 수행과 연계된 체력 측정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대연병장 시설을 활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사단은 조명탑 설치, 인조잔디 및 트랙 교체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장병들의 체력단련 여건을 보완했다.
“전투체력은 전장의 기본”
치열한 경연 결과 기동대대 2중대 4소대, 노고산여단 2대대 8중대, 사단 직할 공병대대가 그룹별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체계적인 체력단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노고산여단 김태형 상병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줘서 완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투체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를 계획한 김학서(중령) 교육훈련참모는 “전투체력은 전장에서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사기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투체력단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이달부터 집중체력단련 주간을 활용해 전투체력단련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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