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양수호 꿈 품은 기술부사관 꿈나무들 항해 시작

맹수열

입력 2026. 03. 03   16:41
업데이트 2026. 03. 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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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군과학기술고 입학식 개최
기계과·전기전자과 96명 첫발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가 3일 교내 장국관에서 개최한 2026년 신입생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중사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가 3일 교내 장국관에서 개최한 2026년 신입생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중사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96명이 해군과 함께 드넓은 바다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학교는 3일 강정호(중장) 해군교육사령관, 이강국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장상열 교장 및 재학생·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해군과 부산시교육청이 협력 운영하는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미래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해군 기술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개교했다. 해군기계과와 해군전기전자과 등 2개 학과가 있으며, 학년별 6개 학급 96명으로 구성됐다.

해군기계과는 함정 수리·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기관 등의 기술을 교육하고 있고, 해군전기전자과는 각종 전기·전자·통신장비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르쳐 졸업 후 실무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함정 승조체험 및 현장실습, 서핑·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며 해군과 바다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모집 경쟁률을 기록한 2026학년도 신입생들은 졸업 전까지 해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기술, 기초 소양을 습득한 뒤 졸업과 동시에 임관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강 사령관은 “장차 해군의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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