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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K리그 개막전서 포항스틸러스와 1-1 무승부

입력 2026. 03. 02   16:29
업데이트 2026. 03. 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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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분 고재현 시즌 첫 골 터뜨려
후반 포항 교체카드 승부수에 실점
경기 내내 압박에도 추가골에 실패

김천 상무 FC 선수들이 지난달 28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천 상무
김천 상무 FC 선수들이 지난달 28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천 상무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팀(김천 상무 FC)이 2026시즌 첫 경기를 포항스틸러스와 겨루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 상무는 지난달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R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로 2026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김천 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은 골문을 지켰고, 백포라인은 박철우·이정택·김민규·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에서는 박태준과 이수빈이 짝을 이루고, 좌우 날개에 김주찬과 고재현이 포진했다. 공격진은 박세진과 이건희가 나섰다.

전반 3분, 박철우가 올린 프리킥 이후 떨어지는 공이 이수빈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골키퍼 선방에 막힌 공을 이건희가 고재현에게 연결했고, 이를 고재현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김천 상무의 2026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김천 상무의 선제골 이후 양 팀은 시종일관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 10분, 이건희가 2차례 연속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도 세트피스로 반격했지만, 양 팀은 추가골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이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54분, 포항이 동점골을 넣었다. 김천 상무는 실점 이후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상헌과 홍윤상을 투입했다. 후반 62분, 홍윤상이 날카로운 공간 침투로 페널티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이상헌이 마무리했지만, 아쉽게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김천 상무는 경기 내내 포항을 압박했지만, 끝내 추가골을 넣지는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주승진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 주도권을 잡지 못한 것과 후반전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며 “잘 보완해서 다가오는 전북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상무는 오는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K리그1 2R 홈경기를 치른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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