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작전사, 45개 훈련장서 시작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구비 중점
편의시설 개선…안전한 환경 조성
각급 부대도 내실 있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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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가 2026년도 예비군훈련 시작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작전사는 “올 한 해 예하 45개 훈련장에서 약 110만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예비군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작전사는 예비군의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원훈련Ⅰ형은 전시 완편하 임무수행능력 구비, 동원훈련Ⅱ형은 기본 전투기술 및 주특기 숙달을 통한 동원 즉시 임무수행능력 확보, 지역예비군훈련은 임무와 작전환경을 고려한 통합방위작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포병·방공 실사격훈련 △대드론훈련 △작계훈련 내실화 △총기 및 급식 개선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나아가 국방부 시범적용 과제와 연계해 △지역예비군 작계훈련 개선 △동원훈련Ⅱ형 주특기훈련 강화 △여단급 동시통합동원훈련 △예비군 드론훈련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예비군 드론훈련은 지난해 39보병사단 기동대 감시정찰반을 시범 적용한 것을 토대로 올해에는 32·39보병사단으로 확대 시행한다. 기동 감시정찰반은 두 개 부대에 대해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동원훈련 Ⅰ형은 39사단, 동원훈련 Ⅱ형은 32사단에 각각 반영해 시가지·야지 전투 간 드론 운용 및 대드론 전투기술을 숙달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군훈련 부대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고, 예비군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정성 어린 준비와 안전한 훈련환경을 조성해 ‘함께하는 자랑스럽고 강한 K-2작전사 예비전사 육성’을 추진한다.
각급 부대에서도 내실 있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2·53보병사단은 지휘관 동참 체험형 훈련과 예행연습을 통해 입소부터 퇴소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고, 대기시간·이동동선·안전통제 절차를 사전 보완했다. 특히 32사단은 1박2일 일정으로 전 과정을 확인하며 교보재 상태, 급식 및 생활여건 등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39보병사단은 드론 전문인력 확보와 전용훈련장 조성을 통해 드론·대드론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김해 과학화훈련대 현역 교관·조교, 군무원 중 28명이 드론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실전적인 드론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김병철(준장) 2작전사 동원처장은 “현역과 예비군이 하나 되어 유사시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의 실전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이겠다”며 “과학화된 훈련체계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예비군이 자긍심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정예화된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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