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국내

한·브라질 23일 서울서 정상회담 “양국 관계 격상 논의”

입력 2026. 02. 12   17:08
업데이트 2026. 02. 12   17:24
0 댓글

룰라 대통령 21년 만에 국빈 방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룰라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국빈으로 맞이하는 대통령이다. 또한 브라질로서는 2005년 룰라 대통령이 본인의 첫 임기에 국빈 방한한 이래 21년 만이다. 두 정상은 23일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우리와 수교한 전통적 우방국이자 남미지역 최대의 교역·투자 파트너다. 약 5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 동포사회가 형성된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두 정상은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수 있도록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산,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개인적인 역경을 극복했다는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사회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두 정상이 공유하는 국정철학은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