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마지막 주 월요일 정기 휴관
조선 왕실문화와 역사를 다루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다음 달부터 월 1회 박물관 문을 닫는다. 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확대기관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박물관 휴관 및 야간 관람 변경계획을 보고했다.
정 관장은 “3월부터는 월 1회 마지막(주) 월요일에 정기 휴관할 계획”이라며 “매주 수요일에 하던 야간 관람도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복궁 인근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2021년부터 ‘휴관 없는 박물관’을 내세우며 1월 1일과 설날·추석 명절 당일에만 문을 닫아 왔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 관람을 운영 중이다.
정 관장은 “휴관 없는 박물관을 유지해 오다 보니 (기기, 시설 관리 등에) 부하가 걸리고 안전 관리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휴관일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새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일어나 일부 설비가 불에 타고, 인근 열린 수장고 등으로 연기가 유입돼 임시 휴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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