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시 화력 지원체계 구축…작전 지속력 극대화

입력 2026. 02. 06   16:12
업데이트 2026. 02. 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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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군수지원단, 탄약 재보급 훈련
대량물자 수송 효율적 운용 방안 논의

육군7군수지원단 장병들이 탄약 재보급 훈련 중 화물열차에서 하역한 탄약을 PLS 차량에 적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군수지원단 장병들이 탄약 재보급 훈련 중 화물열차에서 하역한 탄약을 PLS 차량에 적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군수지원단이 작전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군수지원 능력을 높였다. 7군수지원단은 “예하 탄약대대와 수송대대가 혹한기 훈련의 하나로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경기 남양주시 일대에서 탄약 재보급 훈련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훈련은 급박한 전장 상황에서 보급로 단절, 지리적 악조건 등을 극복하고 신속·정확하게 탄약을 보급하는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열렸다. 훈련에는 수송대대가 보유한 운송차량과 컨테이너 결합시스템(PLS) 차량을 비롯해 KUH-1 수리온 헬기, 한국철도공사의 화물열차 등이 참여했다.

먼저 3일에는 철도와 PLS 차량을 이용한 탄약 보급훈련을 전개했다. 장병들은 후방에서 화물열차로 실어 온 탄약을 하역 후 PLS 차량을 이용해 옮기는 절차를 숙달했다. 철도 수송을 차량 수송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안전통제와 신속성을 중점 점검하며 대량으로 물자를 수송할 때 효율적인 군수지원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어 5일에는 도로 접근이 어렵거나 지형 제약이 큰 지역에서 필요한 항공 수송 탄약 보급을 펼쳤다. 장병들은 헬기 적재와 하역, 보급 지점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신속한 보급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들은 작전 환경·상황에 적합한 수송 수단을 선택·적용할 수 있는 군수지원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혹한 속에서도 수송 수단별 장단점을 확인하고, 탄약 보급 절차를 적용·숙달함으로써 전투지속능력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양대현(대령) 7군수지원단장은 “이번 훈련이 군수지원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탄약 지원 없이는 승리도 없다는 각오로 동계 기상 조건을 극복하며 적재적소에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탄약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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