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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의 시선으로… 러·우 전쟁 시간과 공간을 기록하다

입력 2026. 02. 06   14:48
업데이트 2026. 02. 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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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 개봉
헬멧 보디캠·현장 촬영 생생히 결합

‘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의 한 장면. 사진=나인플래너스
‘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의 한 장면. 사진=나인플래너스

 

‘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의 한 장면. 사진=나인플래너스
‘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의 한 장면. 사진=나인플래너스


벌써 5년째로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담은 다큐멘터리가 국내 극장가에 찾아온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은 병사들이 실제로 통과해야 했던 공간과 시간의 관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록한 작품이다.

2024년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기록한 ‘마리우폴에서의 20일’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카메라 위치를 병사들의 시야로 옮겨 헬멧 보디캠과 현장 촬영을 결합한 밀착기록을 완성했다. ‘2000미터 안드리브카 전선’은 다음 달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후보에도 올라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마을 ‘안드리브카’를 탈환하기 위해 약 2000m에 달하는 숲을 돌파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이어 지뢰가 매설된 지형, 상공을 감시하는 드론, 포격과 교전을 뚫고 전진한다.

카메라는 그들의 시선을 따라 이동한다. 헬멧 보디캠과 현장 촬영으로 포착된 화면은 전투 흐름을 현장 속도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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