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체험 통해 훈련 전 자신감 무장…동장군 안 두렵다

입력 2026. 02. 05   16:41
업데이트 2026. 02. 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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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5사단, 혹한기 훈련 시범식 교육
물자관리·위장요령 등 체험부스 운영
안전 최우선…작전수행능력 향상 기대

 

육군15보병사단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동계 전투부상자처치 시범식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보병사단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동계 전투부상자처치 시범식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보병사단이 안전하고 성과 있는 혹한기 훈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은 5일 “이달 말 예정된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이날까지 시범식 교육을 전개했다”며 “겨울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작전환경 속에서 전 장병이 안전한 가운데 승리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시범식 교육은 사단의 핵심 주제 및 여단별 추가 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사단 핵심 주제로는 △동계 물자관리 및 위장요령 △전투장비 기능 발휘 및 관리요령 △지휘소 및 전투지원시설 설치 방법 등을 선정했다.

예하 부대들은 △전투장비 보온대책 △동계 전투부상자처치 △동계 장애물 설치 △동계 화포 물자 적재 등을 제시했다.

시범식 교육은 체험형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장병들은 부스를 찾아 직접 물자와 장비를 운용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검증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면서 혹한기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교육에 참가한 번개여단 이정원 일병은 “첫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추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훈련 전 체험형 시범식 교육을 통해 ‘나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독수리여단 장윤찬 중령은 “혹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장병들의 안전은 물론 부대 전투력과 직결된다”며 “장병들이 슬기롭게 혹한을 극복하고 전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이달 23일부터 4박5일간 혹한기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시범식 교육에서 제시된 발전 방안을 훈련에 적용할 방침이다. 사단 관계관은 “내한적응훈련과 신(新)위험성평가체계를 활용해 안전한 가운데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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