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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8조 원 국방예산 통과 난항

입력 2026. 01. 27   16:40
업데이트 2026. 01.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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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 “야당 반발에 美무기 구매 지연”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1조2500억 대만달러(약 58조 원) 규모 특별 국방예산법안이 입법원(국회) 처리에 난항을 겪자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우려를 표했다.

2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구리슝 대만 국방부장은 전날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지난해 행정원이 통과시킨 국방력 강화 관련 법안에 대한 야당 반발로 미국산 무기 구매 계약 체결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법원의 특별 국방예산법안 심사가 계속 지연된다면 미국 등 민주 동맹국이 대만의 자위 의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 부장은 부처의 연도별 예산 및 특별 국방예산법안은 모두 적의 위협 대응과 합동 방어작전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황원치 대만 국방부 전략규획사장은 세계 각국이 국방예산 증액을 통해 군비 확장에 나서 무기 구매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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