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군인의 기본임무”

입력 2026. 01. 27   16:48
업데이트 2026. 01.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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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강연


공군작전사령부가 27일 실시한 안보초빙강연에서 강사로 나선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이 ‘작전수행 지휘경험을 통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작전사령부가 27일 실시한 안보초빙강연에서 강사로 나선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이 ‘작전수행 지휘경험을 통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작전사령부는 27일 차준선(중장) 사령관이 주관한 가운데 합동참모의장과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의 안보초빙강연을 열었다.

‘작전수행 지휘경험을 통한 제언’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오산기지 지휘관·참모 등 영관급 장교의 군인정신과 안보관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1982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정 전 장관은 현재 사이버안보연구소 대표, 한민고등학교 이사장,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직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공군·합참·국방부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JSA 북한군 귀순 사건’ ‘러시아 군용기 영공침범’ 등 자신이 경험하고 지휘했던 실제 상황을 예시로 들며 위기상황에서 지휘관 판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가 군인의 기본임무임도 거듭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은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대내외 전략환경이 급변하고 전쟁의 수단·방법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 자리에 있는 후배들이 국방혁신은 물론 국방안보를 선도하여 군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손정환(대령) 정보처장은 “초급간부 시절부터 국방부 장관까지의 구체적 경험 예시를 통해 군 작전의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지휘관의 위기 상황에 대한 판단, 국민의 군대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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