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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공군, 군사·방산 등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입력 2026. 01. 27   16:48
업데이트 2026. 01.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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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락 총장, 알 사우드 사령관 대담
사우디 대표단, KF-21 성능 체험도

 

손석락(오른쪽) 공군참모총장이 투르키 빈 반다르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중장)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사령관으로부터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오른쪽) 공군참모총장이 투르키 빈 반다르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중장)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사령관으로부터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27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투르키 빈 반다르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중장)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사령관과 양자대담을 했다. 사우디 공군사령관 방한은 2009년 압둘라흐만 빈 파드 빈 파이잘 알 사우드 사령관 이후 17년 만이다.

이번 대담은 두 나라 공군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손 총장과 알 사우드 사령관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두 나라 공군의 군사·방산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손 총장은 “사우디는 대한민국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파트너”라며 “공군도 사우디 공군과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군사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우디 공군 대표단은 손 총장과의 대담을 마친 뒤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KF-21 전투기 시뮬레이터를 탑승하고 단기 기동을 관람하며 우리 항공기의 탁월한 성능을 체험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공군작전사령부, 17전투비행단,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등을 찾아 우리 공군의 전투기 운용 현장과 선진 비행교육훈련체계를 확인한 뒤 오는 31일 출국할 계획이다.

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다음 달 8~12일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우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에 최초로 참가한다”며 “이를 계기로 두 나라 공군 간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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