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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리스크에 천장 뚫려…금값 5000달러 돌파

입력 2026. 01. 26   16:48
업데이트 2026. 01.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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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도 온스당 100달러 처음 넘어 
안전자산 선호에 강세 계속될 듯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넘었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한국시간) 오전 8시4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전장보다 0.75% 오른 온스당 5019.85달러를 기록해 5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간 0.84% 뛴 5020.60달러를 나타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작년 약 65% 올랐고, 올해에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자산 회피 움직임 등의 여파로 오름세를 보인다. 특히 이번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추진하며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 무역 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것이 금값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분석가 로스 노먼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금값은 최고 온스당 6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고, 평균 가격은 5375달러로 예측한다”고 했다.

앞서 국제 은값은 지난 23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은 현물은 26일 오전 8시45분 기준으로 온스당 104.8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은 귀금속인 동시에 인공지능(AI) 장비,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에 널리 쓰이는 산업 소재로도 수요가 높아 가격 상승 잠재력이 금보다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은 작년 한 해 동안 150% 넘게 뛰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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