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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 산불 대비 전군 효과적 지원 체계 논의하다

입력 2026. 01. 25   15:15
업데이트 2026. 01.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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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차관 주관 산불관계관 회의
사격훈련 시 예방·조기진화 대책 점검
모의 상황 가정 헬기 투입 도상훈련도

국방부는 지난 23일 합동참모본부(합참) 지휘통제실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2026년 산불관계관 회의 및 산불대응 도상훈련’을 했다.

회의는 대형화하는 최근 산불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본부 및 작전사급 부대 산불관계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봄철 산불발생 사례와 올해 기상전망을 토대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중 국방부와 군의 대응방향, 사격훈련 시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모의 산불 상황을 가정한 군 헬기 대응 도상훈련도 펼쳐졌다. 훈련은 산불 발생 초기단계부터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과정을 상정하고, 각 군 본부·작전사급 부대에서 운용하는 군 헬기 투입 절차와 지속지원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방부와 합참, 각 군은 회의·도상훈련으로 산불 대응태세 유지 및 강화 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이 차관은 “재난상황을 안보상황으로 인식하고, 군 자산을 산불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국민은 더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국방부는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방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군의 역량을 적극 지원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군’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 상황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애초 2월 1일에서 이달 20일로 앞당겨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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