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좌표확인 절차 5단계로 확대
임무 수행 보고체계도 대폭 강화
차준선 작전사령관 중원기지 방문
새해 첫 지휘비행하며 직접 점검
|
공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 구현과 실무장훈련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대지 사격 임무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4단계였던 좌표 확인 절차는 5단계로 세분화했으며, 임무 수행 보고체계도 대폭 강화됐다.
차준선(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22일 중원기지를 방문해 새해 첫 지휘비행을 하며 개선된 공대지 사격훈련 절차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지휘비행은 안전 강화를 위해 단계별 확인 절차가 세부적으로 강화·개선된 공대지 사격훈련 절차를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차 사령관은 먼저 19전투비행단 161전투대대에서 조종사들의 임무계획부터 시행까지 비행 전 과정을 살펴본 뒤 F-16PBU에 탑승해 MK-82D(Inert·비활성탄)를 투하하는 공대지 사격 임무를 직접 지휘했다.
기존 공대지 사격훈련은 임무 수행 하루 전 실무장계획서를 작성하고 대대장이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에 보고 후 임무를 이행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개선된 공대지 사격훈련 절차는 2일 전까지 대대장→전대장→단장→공작사 순으로 보고하도록 세분화했다.
또한 임무 수행 하루 전에는 비행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사전훈련을 하도록 변경했다. 기존 4단계였던 좌표 확인 절차는 비행 중 사격장 진입 시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돼 5단계로 확대됐다.
지휘비행을 마친 차 사령관은 “비행안전은 안정되고 침착한 마음, 절차와 규정의 조건반사적 행동화에서 시작된다”며 “전문가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통제하는 사람으로, 기본과 원칙이 우리를 지키고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행동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후 차 사령관은 비상대기실과 161정비대 등을 방문해 혹한의 날씨에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조종·정비·무장 임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차 사령관은 “여러분 자신이 곧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정부 차원에서 근무환경과 장병 처우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전 부대원은 주변 전우들을 향한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채무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