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범부대 선정 해군 첫 도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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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가 해군 최초로 ‘군 숙소 관리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해군항공사는 군 숙소 관리비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 숙소 관리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군 숙소 관리비 통합관리시스템은 기존 수기식 결산 방식에서 벗어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기반의 자동화·전산화된 관리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은 관리비 수납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군항공사는 2025년 해군 군 숙소 관리비 통합관리시스템 단독 시범부대로 선정돼 해군 최초로 이 체계를 도입했다. 이후 해군항공사의 성공적 운영에 따라 현재 해군 전 부대에 도입 중이다.
부대는 지난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793세대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 적용해 개선사항과 보완요소를 면밀히 점검한 뒤 체계를 정식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입주자들을 위한 매뉴얼과 지침서를 제작·배포해 변화된 관리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수기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상 오류와 민원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 숙소 입주자들과 관리 부서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로용지, 알림톡, 전용 앱 등에서 관리비 내역 실시간 확인, 민원접수·처리절차 간소화를 구현해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해군항공사 군 숙소 입주자인 김경훈 중사는 “관리비 세부내역을 원할 때 모바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돼 편리해졌다”며 “이전보다 첨단화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스템 정착을 주관한 박효진(군무주무관) 해군항공사 관사담당은 “이번 군 숙소 통합관리시스템 정착은 군 숙소 관리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진화된 주거환경 조성과 장병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군항공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재정·행정체계를 통해 군 숙소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병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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