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포사격 안전수칙 꼭 기억하세요”

입력 2026. 01. 08   17:04
업데이트 2026. 01. 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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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포병여단, 안전통제 세미나
매 시간 장약 온도 변화 확인 등 강조

 

육군1포병여단이 8일 개최한 ‘2026년 포병사격 안전통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류시영 하사
육군1포병여단이 8일 개최한 ‘2026년 포병사격 안전통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류시영 하사



육군1포병여단이 안전사고 예방을 토대로 한 실전적 포병사격 방안을 논의했다. 

여단은 8일 1군단 동원훈련장 강당에서 이준호(준장) 여단장 주관으로 ‘2026년 포병사격 안전통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단 포병부대의 모든 대대장 이상 지휘관 등 9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포병사격 안전사고 분석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방안 토의 △화포별 안전대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5년간 사격 전·중·후에 발생한 안전사고 원인을 찾고 보완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안전점검 절차를 준수하면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 K105A1 차륜형 자주포, K55A1·K9 자주포, KH179 견인포, K239 다연장로켓(천무) 운용 과정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유형과 예방대책을 발표 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주포 포탑 회전 시 조종수 충격, 견인포 폐쇄기 조작 중 끼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장병 대상 위험성 평가’ ‘위험예지 교육훈련’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웅비포병대대 김국진(중령) 대대장은 직접 실험한 ‘K9 자주포 내부 히터가 포탄 장약 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대장은 “영하 10도 이하에서 히터를 3시간 이상 가동 시 포탄 사거리가 변하거나 폭발할 수 있다”며 “히터를 2시간 내로 가동하고 매 시간 장약 온도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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