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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만날 남아공, 결정력 부족·뒷문은 느슨

입력 2026. 01. 05   16:04
업데이트 2026. 01. 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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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승 상대
카메룬에 덜미…네이션스컵 16강 탈락
2골씩 넣은 아폴리스·포스터 경계 대상

 

남아공의 라일 포스터(왼쪽)가 5일(한국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카메룬의 카를로스 발레바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남아공의 라일 포스터(왼쪽)가 5일(한국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카메룬의 카를로스 발레바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인 남아공은 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알 메디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랭킹 57위)과 대회 16강에서 1-2로 패했다.

역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1차례 우승(1996년)과 1차례 준우승(1998년), 두 차례 3위(2000, 2023년)를 차지했던 남아공은 30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했지만, 이 대회 5차례 챔피언(1984, 1988, 2000, 2002, 2017년)에 빛나는 ‘복병’ 카메룬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홍명보호와 대결하는 남아공은 이번 대회에서 2승 2패(조별리그 2승 1패·토너먼트 1패)에 6득점 6실점(조별리그 5득점 4실점·토너먼트 1득점 2실점)의 성적표를 남겼다.

오스윈 아폴리스(올랜도 파이리츠)와 라일 포스터(번리)가 각각 2골씩 넣은 가운데 체팡 모레미와 에비던스 막코파(이상 올랜도)가 나란히 1골씩 맛보며 홍명보호 수비수들이 신경 써야 할 대상으로 떠올랐다.

다만 남아공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클린 시트 없이 자책골 1골을 포함해 6골을 내주며 경기당 1.5골을 허용, 뒷문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16강전에서도 남아공은 볼점유율에서 66.5%-33.5%로 앞서고 슈팅 수에서도 18개(유효 슈팅 4개)-10개(유효 슈팅 4개)로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진 데다 코너킥을 6개나 허용하며 수비 집중력에서 허점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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