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 고 이근석 장군 동상 참배
적에 피탄되자 망설임 없이 적진 돌진
공군 창설 주역 동상 앞에서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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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지난 2일 2026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변함없는 영공수호 임무수행과 최상의 군수대비태세 확립을 다짐하기 위한 고(故) 이근석 장군 동상 참배식을 거행했다.
공승배(소장) 사령관을 비롯해 대구기지 지휘관·참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개식사, 헌화·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경례, 폐식사 등이 진행됐다.
이 장군은 공군 창설 주역 7인 중 한 명으로 공군사관학교장과 공군 초대 비행단장 등을 지냈다.
그는 광복 이후 T-6 훈련기, L-4 연락기 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초창기 항공부대의 창설과 전력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6·25전쟁 중인 1950년 7월 4일 경기 안양 상공으로 출격해 남하하는 적 전차부대를 공격하던 중 피탄되자 망설임 없이 적진으로 돌진해 장렬히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51년 9월 공군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고 공군 준장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공군은 1953년 사천기지에 처음 이 장군 동상을 세웠다. 이어 1962년 장군이 마지막으로 출격했던 대구기지로 동상을 이전하고 ‘고 이근석 장군 공원’을 조성했다.
공 사령관은 “진취성과 유연함의 상징인 붉은 말의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더욱 높은 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 2026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군수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최상의 군수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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