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선정 우수 부대·개인 표창 수상
자기 계발 비용 집행률 육군 평균 상회
지자체·기관 협력 프로그램 병행 성과
육군2기갑여단은 29일 “올해 전직 및 취·창업지원 국방부 우수 부대로 선정돼 부대·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단은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성공적인 제2의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 및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 복무기간을 개인의 성장은 물론 전역 이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
이에 여단은 △연·월간 취·창업 지원계획 수립 △지휘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대별 찾아가는 취·창업 순회교육 △고용노동부 협조를 통한 청년장병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홍보 등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병 자기 계발 비용 집행률은 육군 평균 96%를 상회하는 114%를 달성했다. 특히 여단은 전역 예정 간부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방전직교육원과 협력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직무 이해 교육, 실제 기업 채용 전형 소개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을 펼쳤다.
아울러 △경기 파주시 연계 청년장병 재무교육 △서영대학교 연계 진로설계 컨설팅 △고용노동부 군 장병 교육 활동 △국방전직교육원 미래설계교육 연계 지원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여단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직 및 취·창업지원 분야 국방부 우수부대로 선정됐다. 또한, 업무를 담당한 여단 인사참모처 최지수 군무주무관은 개인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여단은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국방부장관·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 주무관은 “다양한 교육으로 장병들이 취업과 창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장병 한 명 한 명이 전역 이후 삶을 자신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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