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 해군·해병대 부대 작전태세 점검
연말연시를 맞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6일 해군과 해병대 주요 부대를 찾아 혹한과 거친 해상 환경 속에서도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이 기세를 부렸지만, 임무수행 현장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긴장감과 묵묵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결연한 의지로 가득했다. 특수작전과 구조작전 현장, 잠수함 전력의 핵심 지휘부, 그리고 경계 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해병대까지 언제라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안 장관은 장병들과 직접 마주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국가 방위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힘을 실어 줬다. 글=송시연/사진=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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