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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락 공군참모총장 16전투비행단 찾아 장병 격려

입력 2025. 12. 24   16:51
업데이트 2025. 12.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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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24일 16전투비행단(16전비)을 방문해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16전비는 국산기술로 만든 FA-50 경공격기를 운용하며 중북부 영공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TA-50 기종을 활용해 전술입문과정(LIFT)을 운영, 최정예 전투조종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국산항공기 도입 국가의 조종사 수탁교육을 지원하는 등 K방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손 총장은 이날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115전투비행대대와 비상대기실을 찾아 24시간 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정비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손 총장은 부대 지휘관들에게 “연말연시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군 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고, 임무·작업 간 계획-실행-확인-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사건·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핵심 임무요원인 조종사와 정비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으로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손 총장은 또한 24시간 출동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소방중대 병사들과 명랑한 병영문화 조성에 선도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 으뜸병사들도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손 총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어려움이 많겠지만,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임무완수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채무 기자

손석락(왼쪽) 공군참모총장이 24일 16전투비행단을 찾아 24시간 영공방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는 임무요원과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왼쪽) 공군참모총장이 24일 16전투비행단을 찾아 24시간 영공방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는 임무요원과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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