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역량 강화 위한 교관 경연대회
19전비 노영준 중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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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투비행단 노영준 중위가 올해 공군 최우수 정신전력교관의 영예를 안았다.
공군은 18일 대전시 서구 KW컨벤션에서 ‘2025년 공군 정신전력교육 교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공군본부 정훈실이 주관한 대회는 공군 정신전력교육의 핵심 주체인 정신전력교관의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군 정신전력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정신전력교육 교관 10명이 참가했으며, 각급 부대 정신전력교육 담당자 60여 명이 참관했다. 특히 공군본부를 비롯해 국방부, 해군본부, 국방정신전력원 정신전력교육 담당자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참가 교관들은 국방부에서 발행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수록된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 관련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직접 제작한 교안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강연을 선보였다. 장병들이 정신전력교육의 핵심메시지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사위원들은 교안 제작과 교수법 평가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 중위는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는 공군정훈실장상이 주어졌다.
노 중위는 “교육받는 장병들의 눈높이에서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했던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부대원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석(대령) 정신전력과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정신전력교육 교관을 발굴하고 각급 부대 교관들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공군 장병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대적관을 확립하고 군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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