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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은 16일 강원 인제군 기린실내체육관에서 이상렬 군단장 주관으로 ‘2025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을 엄수했다.
행사에는 유해발굴작전 참가 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 보훈지청, 보훈단체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유해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군단은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인제·양구·고성 등 5개 지역에 군단 예하 6개 부대, 연인원 약 2만 명을 투입해 유해 29구와 유품 1만906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해발굴작전이 이뤄진 칠성고개·남북리·고성재·까치봉·백석산 일대는 모두 6·25전쟁 당시 치열한 고지전이 펼쳐진 곳이다. 장병들은 무더위와 폭우 등 궂은 날씨에도 평균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을 극복하며 작전을 수행했다.
이 군단장은 추모사에서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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