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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 품으로…육군3군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

입력 2025. 12. 16   16:56
업데이트 2025. 12.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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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 인제군 기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육군3군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에서 장병들이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부대 제공
16일 강원 인제군 기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육군3군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에서 장병들이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군단은 16일 강원 인제군 기린실내체육관에서 이상렬 군단장 주관으로 ‘2025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을 엄수했다.

행사에는 유해발굴작전 참가 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 보훈지청, 보훈단체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유해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군단은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인제·양구·고성 등 5개 지역에 군단 예하 6개 부대, 연인원 약 2만 명을 투입해 유해 29구와 유품 1만906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해발굴작전이 이뤄진 칠성고개·남북리·고성재·까치봉·백석산 일대는 모두 6·25전쟁 당시 치열한 고지전이 펼쳐진 곳이다. 장병들은 무더위와 폭우 등 궂은 날씨에도 평균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을 극복하며 작전을 수행했다.

이 군단장은 추모사에서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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