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 115전투비행대대
31년 1개월 만의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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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16일 예하 115전투비행대대의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채운기(소장) 공군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 유공자에 대한 수상이 이뤄져 강필립 소령, 이상민 대위, 이영민 원사가 참모총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대의 이번 기록은 1994년 10월 20일 첫 비행을 시작한 뒤 31년 1개월 만에 이뤄진 대기록이다. 특히 우리 기술로 만든 초음속 전술입문용 훈련기 TA-50으로 정예 전투조종사를 양성하며 달성해 의미가 더욱 크다. 16전비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조종사, 정비사, 작전지원요원까지 모든 부대원이 ‘우리는 하나다! 횃불을 밝히자!’란 정신으로 뭉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부(중령) 대대장은 “이번 기록은 모든 장병·군무원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항공작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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