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송사, 국방수송물류발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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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드론과 연안수송정 등 미래 전장에서 활용될 전략수송 방안을 논의하고자 민·관·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군수송사령부(국수사)는 ‘제26회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를 방현석(육군준장) 사령관 주관으로 최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토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전 대비 국방 전략수송 발전’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주한미군사령부 등 정부기관·기업·부대·학교 73곳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는 ‘미래전 대비 국방수송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각계 전문가들은 △수소드론 전력화 및 군사적 활용방안 △미래 철도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전시 군사철도 운영전략 △연안수송의 필요성과 군사적 함의 △국방전략물자에 대한 선진 안보 물류체계 구축방안 등을 발표·토의했다.
‘국방 통합수송능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펼쳐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통합수송능력 제고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어 토의를 통해 미래 국방수송분야 중·장기 추진과제 구체화 방안을 도출했다.
송하연(해병중령) 국수사 기획과장은 “세미나는 미래 환경 변화에 상응하는 국방 수송지원태세 완비를 위해 마련됐다”며 “세미나에서 나온 방향성을 바탕으로 국방 전략수송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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