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수도권 지켜라” 장거리화력 위협 최단 시간 내 격멸

입력 2025. 11. 07   16:30
업데이트 2025. 11. 09   12:49
0 댓글

지구사 대화력전 야외기동훈련
무인항공기·K9 자주포·천무 참가
전시 임무수행 절차 숙달·능력 강화

 

2025년 지구사 대화력전 FTX에 참가한 천무 다연장로켓 부대가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025년 지구사 대화력전 FTX에 참가한 천무 다연장로켓 부대가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지구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각급 부대 주둔지, 진지, 포병훈련장 일대에서 지구사 대화력전 태스크포스(TF) 부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지구사 대화력전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 

지구사 대화력전 FTX는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거리화력을 최단 시간 내 격멸하기 위해 지구사 예하 대화력전TF 부대와 경계·방공·지속지원 등 지원부대가 상호 공조된 작전수행 및 감시·탐지·타격 임무 등을 실기동 방식으로 진행하는 연례적 훈련이다.

실시간 연계된 통합 작전수행체계 검증 및 숙달에 주안점을 둔 이번 훈련에는 무인항공기(UAV)와 대포병탐지레이다 등 감시·탐지자산,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 타격전력이 참가해 다양한 실제훈련을 전개했다.

김재환(대령) 대화력과장은 “대화력전 수행본부를 중심으로 대화력전TF 부대들과 지원부대들의 전시 임무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FTX와 전술토의를 통해 유사시 적 위협요소를 조기 격멸하기 위한 능력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