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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한국형 AI 산업 협력으로 미래 안보혁신 모색

입력 2025. 10. 28   16:50
업데이트 2025. 10.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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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I 산업발전 국제세미나  
김병주·유용원·김성원 의원실-한국국방MICE연구원 공동주최

‘신뢰성 AI 기반 MUM-T 발전’ 주제
각 군·방산업계·학계 전문가 한자리
AI 활용, K방산·국방혁신 강화 추진
“군·산업 연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2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AI 산업발전 국제세미나에서 제이슨 브라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국방총괄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2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AI 산업발전 국제세미나에서 제이슨 브라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국방총괄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국방과 한국형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AI 산업발전 국제세미나’가 그것. 김병주·유용원·김성원 의원실과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신뢰성 AI 기반의 한국형 MUM-T(유·무인 복합체계) 발전’을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국방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표는 차량 인텔리전스 분야 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제이슨 브라운 국방총괄과 미 국방부 산하 조직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단 자보르섹 박사가 맡아 미국의 AI·MUM-T 추진 전략과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육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 대한항공, 에피사이(EpiSci), 일본 방위장비청(ATLA) 관계자들이 AI와 MUM-T 통합 및 기술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송 KAIST AI대학원장을 좌장으로 각 군·방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AI 신뢰성 확보, 데이터 연동체계, 소프트웨어 중심 무기체계 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순근 한국국방MICE연구원장은 “미래 먹거리인 AI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AI가 필수”라면서 “정부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진행 중이다. AI 산업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국방과학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군이 민간기술을 안전하고 신속히 흡수·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무기체계 신속획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중심이 돼 AI 국방 거버넌스 체계를 바로세우고, 군의 요구와 산업의 혁신이 긴밀히 연결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세미나가 AI와 방산, 산업과 안보가 함께 발전하는 미래 안보혁신의 시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주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산업과 국방,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힘이 됐다”며 “오늘 세미나가 대한민국이 첨단과학기술 강군, 스마트 강군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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