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태세 구축, 훈련만이 답이다

입력 2025. 10. 27   16:18
업데이트 2025. 10.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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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경남경찰청
군·경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인질극·드론 테러 등 대응 점검

 

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 장병과 경남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중 내부 소탕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 장병과 경남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중 내부 소탕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9보병사단 군사경찰대는 27일 “최근 경남경찰청 경찰특공대와 함께 경남 의령군 지역 훈련장에서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지역 내 테러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군사경찰대 장병과 경남청 경찰특공대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인질극·드론 테러·폭발물 테러 등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질극 발생 시 협상 및 합동 제압 절차 △드론 테러에 대한 전파 차단·격추 △폭발물 탐지·제거 △훈련 종료 후 상호 피드백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숙달했다.

윤영욱(대위) 군사경찰대 특임중대장은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과 경찰과의 협조 활동이 부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훈련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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