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까지 특별관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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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간 방문객 5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운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관람 행사 ‘20년의 이야기, 유물과 사람’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에서 선보이는 ‘20점의 유물, 20년의 기억’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정한 20점의 소장품을 관람하며 지난 20여 년간 각 유물과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20여 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관람객은 QR코드로 모바일 누리집(nmk20.com)에 접속해 20개 유물의 전시 위치를 확인하고, 각각의 전시실을 찾아 유물을 보면서 오디오로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물 중에는 2005년 박물관이 용산에 터를 잡을 때 역사의 길에 놓인 경천사 십층석탑을 비롯해 새롭게 조성된 아시아관의 중앙아시아 벽화와 야외정원 불상, 발견과 해석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조선활자와 이사지왕명 큰칼, ‘달멍’과 ‘사유’로 관람객을 매료시킨 달항아리와 반가사유상, 박물관 소장품의 확장성을 부여한 고구려 벽화 모사도와 유리건판 등이 눈길을 끈다.
용산 개관 20주년 기념 스페셜 굿즈도 새롭게 내놓는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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