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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라이온 킹’…영화 명성 그대로

입력 2025. 10. 23   16:43
업데이트 2025. 10.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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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0주년 기념 공식 라이선스 ‘라이브 콘서트’


‘라이온 킹 라이브 인 콘서트’ 포스터.
‘라이온 킹 라이브 인 콘서트’ 포스터.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 ‘라이온 킹(The Lion King)’의 감동을 음악으로 느끼는 무대가 열린다.

다음 달 30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라이온 킹 라이브 인 콘서트’는 라이온 킹 개봉 30주년을 맞아 디즈니 콘서트 제작진이 직접 제작한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으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감상하면서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선사하는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으며 영화음악의 감동을 즐길 수 있다.

1994년 처음 개봉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주인공 심바가 아버지 무파사의 뒤를 이어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왔다. 엘턴 존, 팀 라이스, 한스 짐머, 레보 M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음악작업에 참여했고,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놀티켓(nol.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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