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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국방업무 발전에 힘쓰는 모범군무원 격려

입력 2025. 10. 23   16:48
업데이트 2025. 10.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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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하반기 선정 25명 장관 표창
근무 의욕 고취 위해 매년 50명 선발
가족과 제주도 전적지·명소 답사도

 

국방부가 23일 개최한 ‘2025년 하반기 모범군무원 격려행사’에서 김성준(맨 앞줄 가운데) 인사복지실장과 모범 군무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태형 기자
국방부가 23일 개최한 ‘2025년 하반기 모범군무원 격려행사’에서 김성준(맨 앞줄 가운데) 인사복지실장과 모범 군무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전후방 각지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방업무 발전의 초석이 되는 모범군무원 25명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방부는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5년 하반기 모범군무원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각 군 및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 25명은 이날 장관 표창을 받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아울러 모범군무원과 이들 가족은 제주도로 향해 전적지와 명소를 답사한다.

국방부는 1995년부터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국가와 군에 헌신하고 있는 군무원의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모범군무원 선발은 연 38명에서 2023년부터 연 50명으로 확대했다. 군무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현재 군에는 4만6000여 명의 군무원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준 인사복지실장은 “군무원은 국방행정, 군수 및 과학기술 등 국방 전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는 최상의 국방태세 구축의 핵심”이라며 “모범군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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