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 20일 개막 서울 ADEX에 ‘통합홍보관’ 운영

입력 2025. 10. 16   16:27
업데이트 2025. 10.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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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행사·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서울 ADEX 2025)’에서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홍보관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4개 출연기관(국방과학연구소·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과 함께 운영한다.

통합홍보관에서는 연구개발, 획득, 시험평가, 품질보증까지 이어지는 국방연구개발 과정과 방산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먼저 20~23일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는 정부 간 회의(G2G), 국제 방산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관련 세미나, 방산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방산수출 현안 논의 등 실질적인 국제협력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퓨처스 데이’에는 소총 관련 북 콘서트, 군 정찰위성 사업 설명회, 무기체계 블록 조립 체험 등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NS 인증, 즉석사진 촬영, 룰렛 등의 이벤트에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태곤 방사청 국제협력관은 “서울 ADEX 2025 통합홍보관에서 국가 간 면담과 수출상담 등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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