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서 해군 분과위 회의 개최
군사교육·방산 등 교류 방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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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해군이 만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해군은 15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2025년 한·UAE 해군 분과위 회의(해군 대 해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해군 간 상호 방문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해군은 2011년부터 총 7차례 해군 분과위 회의를 개최하며 해양안보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회의에는 박순식(준장) 해군본부 정책실장과 라시드 카미스 알나크비(준장) UAE 해군사령부 작전계획부장을 비롯한 양국 해군대표단이 참석했다.
양국 해군은 △고위급 인사 및 군사교육 교류 확대 △상호 함정 기항 및 연합훈련 확대 △방산 및 군수분야 협력 강화 △유·무인 전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박 정책실장은 “양국 해군 간 공동 관심사와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협력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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