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부대 개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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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이 사령부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군무원의 가족들이 보여온 노고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단은 박재열(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최근 군인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군인과 군무원 가족 400여 명은 △군악대 공연과 역사관 관람 △K2 전차, K9 자주포 등 장비 관람 △탑승 체험 △모터사이클 시범과 퍼레이드 관람 등을 즐기며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200 장갑차 탑승 체험이었다. K200 장갑차에 탑승한 군인·군무원 가족들은 영내 도로를 이동하며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박 군단장은 “군인 가족들의 고충과 어려움, 희생을 잘 알고 있다”며 “군단에서 복무하는 시간 동안은 가족들 모두 화목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단장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해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 이산 군은 “아빠가 근무하는 부대에서 멋진 장비를 관람하고 장갑차도 타며 신나게 보냈다”며 “나중에 커서 아빠처럼 멋진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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