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사이버 공격 대비 강력 대응체계 구축

입력 2025. 09. 23   17:00
업데이트 2025. 09. 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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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
세종대학교 업무협약 연계
전문가들과 대응전략 구체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과 세종대학교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제1회 육군 사이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체결된 ‘육군·세종대 국방사이버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처음 열렸다.

행사에는 류승하(준장)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송형규 세종대학교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군 사이버 역량 강화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산·학·연·관·군 협력 강화 방안 △미래 육군 사이버 발전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육군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기조연설과 1·2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SKT 침해사고의 교훈과 사이버 대응전략’을,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사이버위협’을 발표하며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1부에서는 ‘신(新)안보시대, 군 사이버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등이 사이버 위협과 미래 육군의 역할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국내 보안기업들이 △사이버공격 및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문서 위·변조 방지기술 △AI 기반 지능형 보안체계 구축방안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류 준장은 “사이버공격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마비시키고 군사작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육군은 세종대와 협력해 사이버 전문가들과 함께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교학부총장은 “육군과 긴밀히 협력해 국방 사이버 안보를 책임질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사이버국방학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사이버 위협 대응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 전장에서 ‘사이버 강군’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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