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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뛰는 ‘호국의 레이스’ 펼쳐진다

입력 2025. 09. 22   17:03
업데이트 2025. 09.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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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
2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등 기념
참가인원 5000명 모두 조기 마감
5㎞와 10㎞ 코스…별도 순위 없어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은 러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이곳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은 러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이곳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민·군 화합의 마라톤 축제’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4일 후인 27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과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는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는 국민과 국군장병, 미군 장병 등이 하나 돼 호국 레이스를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21회째를 맞은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참가 열기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다. 지난 8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참가 신청에서는 참가 제한인원 5000명이 모두 조기 마감됐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이 3088명, 주한미군 장병이 328명, 일반인 158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 국방일보 DB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 국방일보 DB



육군56보병사단의 장병 217명이 참가해 최다 인원 출전 부대로 이름을 올렸고, 육군9사단 독수리여단 3대대는 대대급으로는 가장 많은 110명이 출전한다. 육군1사단 김혜정 소령(진)은 남편인 1포병여단 최병웅 소령, 두 아들 담규·범규 군과 레이스를 펼친다. 국방부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국방동우회 회원 21명도 참석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다.

마라톤은 5㎞와 10㎞ 두 개 코스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레이스를 위해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오직 레이스를 즐기며 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되새긴다는 취지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국군의무사령부 군의관, 간호장교 등 의료진이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라톤 행사 외에 참가자와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와 볼거리도 예정돼 있다.

육군 56사단 군악대가 군악 연주로 대회의 흥을 돋우고, 국군예우사업회는 해군특수전전단 방송인이자 유명 유튜버 에이전트H와 함께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싸운 소년병을 재조명하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군인공제회는 병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저축제도를 안내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우들과 함께 영원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협찬사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병들과 직접 소통하며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레이스가 끝난 후 평화광장 중앙 무대에서 국내 최장수 공연 프로그램인 KFN 위문열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걸그룹 리센느, 퀸즈아이, 크렉시, 지지원, 유정석이 출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노성수 기자

 

 

 

코스 안내 & 주의 사항 
가을 정취 만끽 ‘환상의 코스’
아침 8시까지 대회장에 집결
신체 이상 느낄 땐 즉시 중단

제21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한강 산책로를 달리는 환상의 코스를 자랑한다. 안전을 고려해 코스 밀집도를 낮추고,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도로 구간을 포함하는 장소로 선정했다.

10㎞ 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잔디광장과 노을공원을 거쳐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코스다. 5㎞ 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출발해 잔디광장을 따라 달린 뒤 반환점을 지나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8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집결해야 한다. 도착 후 광장에 마련된 탈의실에서 참가 복장인 티셔츠로 갈아입고, 개인 소지품은 물품보관소에 맡기면 된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점심 도시락이 배부될 예정이다. 건강한 레이스를 위해서는 참가자 각자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하길 권한다. 레이스 도중 신체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의료진과 대회 운영 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응급조치 및 병원 후송 조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태풍, 폭우,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대회가 취소되며 대회 당일 유선 및 문자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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