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장 방미…CSIS 콘퍼런스 참석
양국 국방상호조달협정 체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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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19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국방부·해군성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분야를 포함한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먼저 워싱턴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공동 주관한 ‘2025 방위사업청·CSIS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 공개 세션에서는 ‘한미 방산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 유지와 관련한 공급망 회복 협력방안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의 체결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비공개 세션에선 ‘해군 함정 건조 및 MRO 협력 확대’와 ‘공군 협력전투기(CCA) 개발에 동맹국의 참여 및 협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석 청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미 안보와 경제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방산·조선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방산·조선협력은 안보·경제·기술·산업을 잇는 전략적 동맹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맹이 직면한 도전을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자”고 말했다.
석 청장은 또 마이클 더피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 차관과 면담을 하고 양국 방산협력 확대방안을 의논했다. 브랫 세이들 미 해군성 차관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중 해군 함정 건조와 MRO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법·제도적 제약 및 규제장벽을 극복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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