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시·군·구 부단체장과 워크숍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과 행안부 간부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인공지능(AI) 정책 방향에 관한 강연을 듣고,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앞선 16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체계 전반을 설명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의 성장이 곧 국가성장이 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이 지역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송경희 성균관대 교수는 국가 AI 정책의 전략적 방향을 설명한 뒤 이를 공공행정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워크숍은 중앙과 지방의 핵심 리더들이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한 뒤 “정부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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