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에피소드 4·5회 공개 후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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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몰이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두 배우의 역대급 연기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 온 ‘서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백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일 3개의 에피소드가 처음 공개된 데 이어 17일 4·5회 공개 이후 주인공들의 열연, 예측 불가능한 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4·5회는 진실에 다가갈수록 커져 가는 위협에 문주와 산호가 안전가옥으로 향하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주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테러 위협이 계속되자 경호실장 박창희(주종혁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적도, 출신도 불분명한 산호에게 경호를 맡기기로 결심한다. 안전가옥으로 향한 문주와 산호는 일거수일투족을 같이하며 서로를 향한 의심과 믿음을 동시에 키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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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의 대선 출마를 돕는 아섬해운 회장 임옥선(이미숙 분)은 창희에게 문주와 산호에 관한 정보 제공을 대가로 고가의 시계를 선물해 그녀의 본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주의 본격적인 대선 출마선언 이후 대규모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고 산호의 도움으로 문주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산호와 함께하는 곳마다 목숨이 위태로운 사건이 벌어지자 문주를 비롯해 창희와 주변인의 의심·경계는 커지고 산호와 문주가 동행하는 게 구원일지, 함정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한반도를 덮칠 실체 없는 전쟁을 세상에 알리려던 문주는 의문의 사람들에게 총상을 입고 산호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몸을 숨긴다. 문주와 산호는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은신처에서 비밀을 공유하고 서로를 향한 경계를 허물며 한층 짙어진 멜로 케미로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북극성’은 총 9부작으로 제작됐다. 오는 24일 6·7회, 10월 1일 8·9회가 공개된다. 노성수 기자/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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