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병원, 청소년창의과학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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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13일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6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에 동참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군 의료인의 꿈을 심어줬다.
이날 수도병원 의료진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하면서 군 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근감을 더했다.
또 국군외상센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구급차, 수술복, 레벨(Level)D 방호복, 보호구, 드레싱 재료 등 각종 의료용 기구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은 의료진에게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단남초등학교 3학년 조아인 양은 “언니·오빠들이 정말 멋지다.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나 간호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4차 산업 관련기업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매년 5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행사장을 찾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국군수도병원은 2017년부터 매년 초청받아 함께하고 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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