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최신 기술·장비 발굴해 우수 중기 방산 참여 독려

입력 2025. 09. 10   17:12
업데이트 2025. 09.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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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5-2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5-2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이 무기체계 성능·운용성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장비를 발굴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방산 참여 확대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방사청은 1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5-2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대전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남지역 8개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카메라, 연구개발과 운영유지에 필요한 적층 제조기술(AM) 등 8종의 기술·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AI 반도체, 고해상도 영상 센서 등 11건의 첨단기술이 추가로 발표돼 기업과 군 관계자들에게 공유됐다. 제품화 추진을 위한 토론도 병행됐다. 또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도 소개됐다.

방극철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행사에서 발굴된 혁신 기술·장비가 신속히 무기체계에 접목되길 기대한다”며 “정부 국정과제인 ‘K방산 육성과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자 AI·드론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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