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비트박스 등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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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는 3일 “전날 저녁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 ‘바다의 소리, 진해(鎭海)에 퍼지다’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군교육사는 해군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진해구민들과 군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민·군 화합의 시간으로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해군 군악대 연주와 해군 홍보대의 마술, 비트박스,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화·뮤지컬 주제곡과 최신 인기곡 등이 공연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호응하며 음악회를 즐겼다. 특히 출연진 전원이 해군가를 합창해 감동과 울림을 줬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오늘 음악회는 해군이 진해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의 상징으로, 해군이 선보인 감동적인 선율은 함께하는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힘으로 다가왔다”며 “진해구 또한 앞으로 해군을 지원하고 협력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교육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사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들의 ‘친 해군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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