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기갑여단 진격대대 권민서 하사
“분대원들과 어깨 맞대며 임무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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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기갑여단 진격대대가 신임 임기제부사관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대는 지난달 30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장에서 장갑차조종수 권민서 하사 현지 임관식을 개최했다.
대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2025-7차 KCTC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권 하사는 훈련 중 분대장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 돌격해오는 적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성공적인 방어작전에 기여했다.
대대는 권 하사의 임관을 축하하고 부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방어작전 종료 후 임관식을 열었다. 임관식에는 지난달 31일 시작한 공격작전에 동참하는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입대 전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권 하사는 군 생활 중 부대에 깊은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꼈다. 평소에는 전우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권 하사는 군에 대한 애정과 국토 방위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에 이끌려 임기제부사관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권 하사는 “임관식을 준비하고 축하해 준 모든 전우들에게 감사하다”며 “간부로서 분대원들과 어깨를 맞대며 자발적·긍정적·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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